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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기록/종목연구

NGS 기반의 바이오 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Feat. 코로나19 진단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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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바이오 기업에 잘 투자하진 않지만,

오늘은 NGS 기반 바이오 기업에 대한 분석 글을 써보려고 한다.

NGS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의 약어로,

유전체의 염기서열의 고속 분석 방법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셀레믹스는 어떤 기업?

셀레믹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셀레믹스는 2010년 11월 29일에 설립되었고,

2020년 8월 21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이다.

 

출처 - 셀레믹스 반기보고서 중 일부

 

주요 고객사로

GC녹십자지놈, 세브란스병원(강남 세브란스 포함), 카이스트, 질병관리청, 국방과학연구소,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이 있다.(셀레믹스 홈페이지 참조)

 

[특징주] 셀레믹스, 코로나 진단키트 美 FDA 긴급사용승인 신청...1.6%↑

 

[특징주] 셀레믹스, 코로나 진단키트 美 FDA 긴급사용승인 신청...1.6%↑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Celemics COVID-19 NGS Assay'의 긴급사용승인(EUA)을 위한 자료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8일 밝히

www.sisa-news.com

어제 나온 기사인데,

확실히 코시국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코로나 테마는 많이 약해진 모습이다.

이런 기사에도 크게 반응하지 못하는 듯하다.

 

강점

1.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 중 하나, 바이오

개인적으로는 투자를 꺼리는 바이오지만,

삼성이 차세대 먹거리로 지정할 만큼,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인 것은 맞다.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기업으로서,

GC녹십자지놈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과 관련 사업을 벌이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2. 낮은 시총

투자를 할 때, 시가총액이 낮다는 건 정말 매력적인 요소다.

시총이 낮은 만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셀트리온 사례를 보면,

지금 주가가 270,000 원 정도인데,

2005년 상장할 당시가 5,000 원

상장 직후 최저점이 2,900 원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낮은 시총은 이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바이오주에 투자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런 로또와 같은 상황을 기대하는 게 아닐 까?

 

물론 성공 사례만 있는 것은 아니다.

헬릭스미스의 주가를 보면,

정말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게 바이오주 투자이다.

 

3. 높은 재무건전성

마지막 세 번째 강점으로,

높은 재무건전성을 들 수 있다.

2021년 반기 기준으로

유보율은 549.2%, 부채비율은 11.3%으로 안정적이다.

 

약점

 

1. 낮은 대주주 지분율

낮은 대주주 지분율은 기업이 성장하는 데 방해 요소이다.

최대주주 지분율이 12% 밖에 되지 않아서,

의사결정이 늦어질 수 있고, 경영권 방어에 신경 쓰기 위해 회사 역량이 소비될 수 있다.

 

2. 지속된 적자

지속된 적자도 문제다.

지금은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상장폐지의 위협 요소는 되지 않겠지만

언제까지 적자로 버틸 순 없다.

또한 항상 기업의 본질은 이익을 잘 내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아무리, 재무건전성이 뛰어나도, 미래가 유망해도

지속된 적자 앞에 버티기란 쉽지 않고,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진다.

 

 

※ 해당 글은 종목 추천이 아니며, 주관적으로 작성된 종목 연구 글입니다.
※ 본 종목의 매수, 매도에 따른 책임은 각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 이 글을 보고 해당 종목을 매수, 매도하여 손실이 생겨도 저는 그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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