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3000조 원이라니,
지금 삼성전자 시총이 450조 인 걸 생각하면,
넘사의 시총인 것 같다.
아무리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나스닥에 거품이 꼈다 해도 극심한 차이가 아닌가 싶다.
애플 시총을 끌고 와서 삼성전자가 저평가니 뭐니 이런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고,
결국 애플이 이렇게까지 오르는 이유도 아이폰13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고,
우리는 늘 그렇듯 관련주를 미리 체크해놓을 필요가 있다.
애플아 고맙다!... 덕우전자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예고
덕우전자는 개인적으로 참 저평가 구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주가가 잘 오르지 않는 경향이 있다.
보통 이런 주식들이 한번 탄력을 받으면 엄청난 큰 상승을 하는 경향이 짙은데
과연 덕우전자는 주가는 어떻게 될까?
덕우전자
덕우전자는 1992년 구미에서 설립된 꽤 오래된 회사이다.
휴대폰 카메라모듈용 소형 프레스 부품과 자동차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덕우전자가 애플 관련주로 분류된 건 LG이노텍 덕분이다.
덕우전자가 애플에 직접 공급한다기 보단
덕우전자 > LG이노텍 > 애플
이런 벤더의 벤더 구조로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
반기보고서를 읽다가 한 가지 재밌는 걸 발견했는데,
덕우전자가 LG이노텍으로부터 2번의 Best Supplier상과 First Partner상을 받았다.
LG이노텍은 우수 협력사들에게 동기부여 차원에서 이런 상을 주나 보다.
연구개발 실적 부분에서도,
LG이노텍의 협력사라는 부분은 명확하게 확인 가능하다.
LG이노텍 관련해서도 기사가 떴길래 가져와봤다.
아이폰 12가 흥행했듯, 13도 흥행할 가능성이 크고,
LG이노텍 > 덕우전자로 이어지는 연쇄 주가 상승효과도 기대해볼 만하다.
기본 분석
확실히 작년과 재작년은 실적이 좋았는데,
올해 분기 기준으로 적자전환을 할 만큼 실적이 악화되었다.
하지만 다행인 건,
덕우전자는 내실이 튼튼한 기업이라는 점.
2021년 분기 기준으로,
부채비율은 63.3%, 유보율은 1,096%로 안정적인 수준이다.
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
덕우전자는 아이폰이 잘 나가면 실적이 잘 나온다.
그래서 딱히 적자전환을 했다고 해서,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
물론 이렇게 특정 제품의 출시에 따라 실적이 왔다 갔다 하는 건 장기적으로 회사에 좋지 않다.
덕우전자도 공급처 다변화 등을 통해 이런 부분을 해소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그럼에도 영위하는 사업 분야가 휴대폰 카메라 모듈 관련이라 전망은 밝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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