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앞서,
주가 상승에 수혜를 받을 기업,
이재명 경기지사의 인맥주이자
여러 대선주자의 공통 정책주가 될 가능성이 높은
종합 건축자재 기업 이건홀딩스에 대해 알아보자.
이건홀딩스는 어떤 회사?
이건홀딩스는 1988년 4월 14일 설립되어,
2000년 5월 4일에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현재 지주사 개편을 마치고, 이건홀딩스는 지주회사로 남아있다.
그럼 사업 회사를 중심으로 살펴봐야하는데,
시스템 창호를 전문적으로 시공하는 이건창호
조림사업 및 목재 수입을 담당하는 이건산업(상장사)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이건에너지
물류에 쓰이는 팔레트를 생산하는 이건그린텍
이렇게 크게 4가지 사업 회사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다.
위 적힌 회사 외에도 지역에 따라 지사가 설립되어 있는데,
사업 부문을 따라 나누면 위 적힌 회사가 대표적이다.
앞서, 이건홀딩스가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인맥주라 언급한 바 있는데,
개인적으로 인맥주는 너무 터무니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주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건 사실이라 같이 작성한다.
현 이건홀딩스 대표이사인 안기명 대표이사가 이재명 경기지사와 중앙대 동문으로 인맥주에 편입되어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인맥주보다는
추후 대선이 본격화되었을 때,
여당 / 야당 대선주자들의 공통 정책주로서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2021.07.23 - [주식/종목연구] - 주가가 떨어질수록 관심을 가져봐야할 건설(SOC) 관련주 우원개발
블로그 글을 작성하면서 꾸준히 밀고 있는 얘기다.
국민의 입장에서, 가장 피부로 와닿는 것이 집값일 것이다.
"내 월급으로는 도저히 살 수 없는 집값"
결국 유력 대선주자들은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밀 수밖에 없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
그때의 가장 강력했던 테마가 "한반도 대운하(이후 4대 강 정비사업으로 수정)" 관련주인 이화공영이었다.
그때만큼은 아니겠지만,
소형 건축 관련주 중 하나가 엄청난 상승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문제는 어떤 종목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
강점
1. 2022년 / 2023년 재건축 건설 붐의 유력 수혜주가 될 가능성
건축 자재 회사이고 특히 창호는 어떤 건설사가 짓든 무조건 들어가는 자재라
이건 계열사인 이건창호가 실질적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고,
그에 따라 지주회사인 이건홀딩스의 주가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다.
2. 정책주로 편입될 가능성
이 얘기는 앞에서 언급해서 생략하겠다.
3. 낮은 시총
낮은 시총과 강력한 테마가 합쳐지면 큰 시너지를 만들어낸다.
내가 중소형주 투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주가에 움직임에 있는데
비유를 하자면,
몸무게가 200kg이 넘는 거구의 사람이 달리는 속도와
몸무게가 60kg쯤 되는 사람의 달리는 속도를 비교해보면,
어떤 사람이 더 빠르겠느냐는 것이다.
몸무게 = 시가총액
속도 = 주가의 움직임
물론, 코로나19 이후로 LG전자가 상한가를 가는 등 이런 측면에서 변화가 있긴 하지만
여전히 낮은 시총은 주가 상승에 매력적인 소재이다.
약점
1. 다소 높은 부채비율
사유는 모르겠지만 건설사들은 대부분 부채비율이 좀 높은 편이다.
하지만 그만큼 유보율도 높아서,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진 않다.
2. 2020년 대비 크게 줄어든 영업이익
영업이익이 크게 줄긴 했지만 적자 전환은 아닌 것으로 생각되고,
이 부분은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년부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건설 붐이 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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