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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기록/종목연구

녹십자 계열로 편입된 원격의료 관련주 유비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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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빠서 글을 못 썼는데,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다시 글쓰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요즘 유력 대선주자들의 당내 경선 토론이 한창인데,

이와 관련하여,

국민의 힘 대권주자 중 한 명인 홍준표 의원의 공약 중 하나가 원격의료 전면 허용이라고 한다.

 

최근 지지율 상승과 이른바 무야홍 신드롬으로,

홍준표 의원의 발언에 대한 영향력이 상당히 증가했다.

 

아마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 힘 후보로 최종 확정이 된다면,

공약과 관련된 종목들이 추가 시세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오늘은 원격진료 혹은 원격의료 관련주로 분류되는 유비케어에 대해 분석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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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는?

유비케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유비케어는 1994년 12월 2일에 설립된 EMR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1997년 5월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중요 포인트로,

2020년 5월 7일 최대주주가 녹십자헬스케어로 변경되며, 녹십자 그룹 계열에 편입되었다.

주력 사업은

출처 - 유비케어 반기보고서 중 일부

EMR인데, 국내 점유율 45%에 달하는 해당 분야 1위 기업이라고 한다.

EMR은 Electronic Medical Record의 약어이다.

 

투자 포인트

1. 녹십자 계열 편입

녹십자 그룹은 1967년 설립된 의약품 제조기업으로,

국내 유력 제약업체 중 하나이다.

상장사 7개, 비상장사 31개에 달하는 제약 대기업 집단이다.

유비케어를 포함하여 상장된 7개사의 시가총액의 총합이 8조 원 정도에 이른다.

유비케어의 사업군을 생각했을 때,

녹십자 그룹사들과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

 

2. 높은 대주주 지분율

유비케어가 시가총액 자체만 놓고 본다면,

4000억 원 정도라, 테마를 타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대주주 지분율이 53%에 달해,

한번 움직일 때 10~30% 상승률을 보여줄 정도로 움직임이 격하다.

 

3. 유망한 테마군

헬스케어 사업은 네이버에서도 신규사업으로 진출할 만큼 유망분야라 생각한다.

스마트 워치의 보급으로,

개인별 맞춤 헬스케어가 가능한 시대가 된 만큼 유관 사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참고사항

꾸준한 영업이익이 나오는 추세이긴 하지만,

출처 - 유비케어 반기보고서 중 일부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되어 사유를 확인해보니,

크레템이라는 회사에 투자했던 자금(전환사채)이,

크레템의 부실(회생신청)로 기타영업외비용으로 계상되었다.

 

단기적 이슈로 체크해두면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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