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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기록/종목연구

리오프닝 관련 수혜주 #2 세화피앤씨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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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탈 거리두기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미 리오프닝 관련주라고 해서, 주류, 노래방, 여행, 항공, 화장품 등 다양한 관련주들이 상승을 했습니다. 하지만 2년을 기다린 거치곤 드라마틱한 랠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게 곧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눈여겨보는 섹터는 화장품입니다. 그 이유는 마스크 전면 해제라는 마지막 기대감이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화장품 섹터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그 이유가 중국의 한한령 이후로 그동안 증시에서 사실상 소외 종목으로 분류되어 거래량이 많이 안 나오는 것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거래량 터지는 종목이 있어 오늘은 그 종목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제목에도 적혀있는 세화피앤씨입니다.

 

 

세화피앤씨 소개

  • 기본정보
    세화피앤씨는 1976년 7월 9일에 설립되었으며, 2017년 9월 7일 스펙 상장을 통해 증시에 데뷔하였습니다. 세화피앤씨의 주력 사업 분야는 염모제 및 헤어 용품 관련 분야이며, 올리브영 등의 오프라인 채널, 쿠팡 등의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헤어 제품을 많이 쓰진 않아서 세화피앤씨의 브랜드 제품은 써보진 않았지만 모레모라는 브랜드가 세화피앤씨에서도 주력으로 미는 브랜드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얼스노트, 리비긴, 리체나, 라헨느, 헨릭 등의 브랜드가 있다고 합니다. 모레모는 헤어 케어 전문 브랜드이지만 얼스노트는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라고 합니다.
  • 기본 분석
    세화피앤씨는 내수보다는 미국에서 활발하게 판매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모레모 브랜드가 스테디 셀러로 자리 잡아가는 중이라 하며, 작년 58회 무역의 날에 "7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2019년 대비 2020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이후 매년 꾸준하게 영업이익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재무적으로 보자면 부채비율이 13.5%로 사실상 무차입 경영이라고 해도 될만큼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걸리는 부분은 2020년 말 기준 유보율이 1424.4%였는데, 2021년 말 기준으로 773%로 확 낮아졌습니다.
  • 기술 분석
    세화피앤씨는 업종 특성상 유동성 장세 속에서도 큰 상승없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2020년에 큰 폭의 하락 이후 단기 급등을 하긴 하였으나 곧바로 조정 국면에 접어들어 1년 넘게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리오프닝이 시작된 현시점 길었던 조정을 마무리하고 이동평균선 정배열 상태로 접어들었으며, 이 글을 쓰는 2022년 4월 27일 기준으로 어제 대량 거래와 함께 큰 폭의 주가 상승이 있었으나 금일 약세장의 영향으로 재차 조정 중입니다.

세화피앤씨 매매시 참고할 점

특별히 참고할만한 정보는 없지만, 천억 미만의 저시총주라 언제든 주가 상승이 나와도 이상할 게 없다는 점과 대주주 지분율이 31%로 안정적인 점 그리고 보복 소비가 일어나는 리오프닝 시기의 관련주라는 점 등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화피앤씨를 보는 관점(개인 의견)

업황과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등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나 중장기적으로나 손해 볼 가격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리오프닝의 보복 소비의 수혜를 받을 수도 있고, 시가총액이 천억 미만인만큼 언제든지 단기 급등은 나올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한 가지 걸리는 부분이 인플레이션입니다. 최근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물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고 보복 소비를 기대하는 심리가 인플레이션 압력에 묻힐 수도 있겠다는 점이 계속 걸립니다. 하지만 구더기 무서워서 장을 못 담그면 영원히 장맛은 볼 수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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