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크래프톤이 상장을 앞두고 상당히 기사에서 많이 보이고 있다.
그래서 크래프톤 관련주에 대해 써보면 좋을 거 같아 이 회사를 주제로 삼았다.
크래프톤은 그 유명한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인데, 이걸로 꽤나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한다.
요즘 나오는 기사를 읽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크래프톤을 창업한 정병규 의장은 네오위즈를 창업한 사람이고 1세대 벤처인이라고 한다. (관련기사: 청바지 입고 직접 운전 '겸손의 아이콘'…KAIST에 수백억 기부)
또 배틀그라운드는 크래프톤에서 만든 건 맞지만 정확히는 인수합병을 통해 인수한 지노게임즈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관련기사: 월급 밀리다 벼랑 끝서 터진 '배그'…글로벌 슈팅게임 평정)
시간 순서로 보자면, 크래프톤 창업 > 데스밸리(초기 투자금이 바닥을 드러냈지만 매출에서의 성과가 없어 폐업의 기로에 놓인 단계) > VC 투자 유치 > 지노게임즈 인수 > 배그 개발 이 정도일 거 같은데, 간단하게 요약했지만 이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을지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다.
각설하고, 그래서 오늘 말하고 있는 TS인베스트먼트가 배그의 크래프톤과 무슨 관계가 있냐하면, TS가 바로 크래프톤에 투자한 VC 중 하나다.
물론 많은 VC가 투자를 했고, 상장사로는 TS인베스트먼트 뿐만 아니라 넵튠, 아주IB투자, 이노테라피, 와이팜 등이 있다.
그래서 이 종목들이 작년에 크래프톤이 상장한다는 뉴스에 꽤나 많은 상승을 보여줬다.
이제는 이 상장이 가시화되고 있고, 물론 상장이 된다면 그건 곧 재료의 소멸이라 작년과 같은 큰 상승은 없겠으나, 그래도 소소하게 매매할 구간은 나오지 않을까라는 게 내 생각이다.(관련기사: 크래프톤·카뱅 각자 다른 청약방식… '공모주 광풍' 되살릴까)
사실 창투사 종목들은 항상 관심을 갖고 보면 어느 순간 차트가 자리잡고 큰 상승이 나온다. 게다가 팁 아닌 팁이라면 상장된 창투사 회사 홈페이지를 보면 해당 회사의 주요 포트폴리오가 공개되어있어, 어떤 이슈가 생길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다. 이런 부분이 창투사 종목의 매력 아닐까
TS인베스트먼트 주가는 누구도 모르지만, 차트 상으로 전 고점을 뚫을 수 있을 거 같지는 않지만(물론 크래프톤 외 또 다른 이슈가 생긴다면 그건 또 다른 문제) 그래도 상장 전까지는 꾸준히 우상향하지 않을까?(개인적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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