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금리 인상 이슈로 장이 좋지 않다.
지난주는 괜찮은 흐름을 보였는 데, 이번 주는 월요일부터 흐름이 좋지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요일에 글을 썼던, 일신바이오는 좋은 흐름을 보였다.
어떤 시장이든, 예측할 수 없고 그저, 흐름에 맞게 대응을 해나갈 수밖에 없는 거 같다.
오늘 일신바이오를 매도할 때에도 더 오를지, 고꾸라질지 알 수 없기에 적당한 수익을 취하고 아직 오르지 않은 종목을 매수했다.
물론, 낮은 가격에 팔았지만, 언제나 수익은 즐겁다.
각설하고,
요즘 시대의 화두는 무엇일까 고민을 자주 하는 편인데, 문득 떠오른 생각 하나 OTT.
OTT는 Over The Top의 약어로 인터넷을 통해 TV를 볼 수 있는 서비스의 형태라고 한다.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 왓챠, 웨이브이 대표적인 OTT 서비스 업체이다.
이 OTT 서비스의 핵심은 무엇일까?? 바로 지식 재산권(IP)이다.
IP의 활용 예를 쉽게 설명하자면, 만화의 드라마화, 웹툰의 드라마화, 웹소설의 영화화 등이 있다.
기존 저작물을 활용하여 전혀 다른 형태의 콘텐츠로 변신시키는 것이다.
네이버의 라인망가, 카카오의 픽코마 한국의 대기업이 애니메이션, 만화 산업의 종주국 일본에서 피 터지게 우리의 콘텐츠를 활용해 경쟁하고 있는 게 정말 자랑스럽다.(관련기사: 카카오 日, 네이버 美서 '질주'…서로 "내가 웹툰 세계 1위")
OTT 얘기 중에 왜 갑자기 네이버? 카카오?
바로 네이버와 카카오가 일본에서 콘텐츠로 피 터지게 싸우는 과정에서 이 IP를 가진 업체를 지속적으로 인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OTT의 시장은 이제 막 커지고 있는 시점인데, 양대 콘텐츠 업체가 IP를 확보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그리는 큰 그림이 무엇인지 정말 기대되지 않는가?
망해가던 마블은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탄생시키며 일류 기업으로 도약했다. 이것이 IP가 가진 힘이고, 네이버와 카카오가 그리는 그림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시점에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해야 할까? 네이버 살까 카카오 살까를 고민해야 할까??
아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인수할 만한 기업은 없을까?? 어떤 기업을 인수할까?? 인수는 하지 않더라도 같이 이슈가 될만한 기업은 없을까? 를 고민해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꼬리의 꼬리를 무는 생각. 그런 생각 속에서 찾아낸 기업이 바로 "미스터블루"이다.
물론 인수야 네이버나 카카오 마음이니까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지만 주식은 항상 기대감이 중요하다.
그럴 거라는 기대감. 그럴 수 있다는 기대감. 이게 미스터블루에 관심을 갖게 된 핵심 이유다.
어느 섹터든 중요하지 않은 섹터가 없지만 이 OTT / IP / 콘텐츠 관련 섹터는 앞으로 주식을 하는 사람이면 반드시 챙겨봐야 할 섹터라고 생각한다.
※ 해당 글은 종목 추천이 아니며, 주관적으로 작성된 종목 연구 글입니다.
※ 본 종목의 매수, 매도에 따른 책임은 각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 이 글을 보고 해당 종목을 매수, 매도하여 손실이 생겨도 저는 그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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