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수소 경제 비전을 발표했다.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30년까지 400만 톤 규모로 수소 사용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수소 기업도 30개를 만들 예정이다.
전반적인 수소 생태계 확장을 위해 수소충전소도 2030년까지 660기 설치, 2050년까지 2000기 이상을 설치하겠다고 했다.
정부에서 이토록 수소를 미는 건 그리 놀랍진 않다.
원래 정권 초기부터 친환경 특히, 수소에 관심이 많았던 대통령이었기에.
현대모비스의 1조 3000억 투자
우리나라에서 수소 경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기업은 현대자동차 그룹이다.
특히, 이번에 현대모비스에서 인천 청라와 울산에 1조 3000억을 투자해 수소전지 공장을 세운다고 한다.
인천은 수소클러스터가 인접해있고, 울산은 완성차 공장이 있기 때문에, 인천에서 수소전지연료 스택을 생산해, 울산으로 전달하면 울산 공장에서 이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으로 만들어 완성차에 공급하는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관련주 점검
시장에는 무수히 많은 수소 테마주들이 있지만,
기사에 나오는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수혜를 받을만한 종목들을 생각해보자.
먼저, 정부의 수소 경제비전 발표에 눈에 띄었던 건 수소 충전소 확대이다.
- 인프라
- 역시 인프라가 제일 중요하다. 아무리 수소차가 시장에 많이 나온다해도 결국은 충전소가 없으면 수소차 시장이 확대되기 힘들다. 이는 전기차도 마찬가지다.
- 시장에서 수소 충전소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 중 하나로 에코바이오가 있다.
- 수소 부품(스택, 수소탱크)
- 현대모비스 기사에선 눈에 띄는 건 스택이라는 단어이다. 이 수소 스택은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큰 부품 중 하나라고 한다. 이와 관련된 종목으로는 신도기연이 있다.
- 수소 탱크와 관련된 종목으로는 얼마 전 상장한 일진하이솔루스를 꼽을 수 있겠다.
- 그 외에도 고압 레귤레이터, 리셉터클, 매니폴드 등의 부품을 생산하는 모토닉도 수소 관련주로 분류된다.
- 마지막으로 센코도 수소 센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수소 테마주로 인식되고 있다.
종목별 글 다시 보기
위에 언급된 종목 중 몇 개는 분석글도 작성해놨으니,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2021.09.20 - [주식/종목연구] - 수소차 필수 부품 전기화학식 수소센서 기술을 보유한 센코
2021.08.30 - [주식/종목연구] - 수소연료탱크 제조 희소성 강점을 가진 수소 관련주의 등장! 일진하이솔루스 [2021년 9월 1일 신규상장]
2021.09.10 - [주식/종목연구] - OLED부터 수소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블 관련주 신도기연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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