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방이/송파/석촌 신상 스시 맛집 스마담[스.마.담.]

오늘은 최근에 오픈한 스시집을 방문했습니다. 길을 지나다니며 인테리어 공사하는 모습을 봤는데, 오늘 마침 스시가 먹고 싶어 찾아가봤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긴 했는데, 네이버 검색, 구글 검색에도 확인이 되지 않고, 그마나 배달의 민족에만 등록이 되어있어, 모험 삼아 방문했는데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생선의 숙성도도 좋았고, 구성도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습니다. 샤리가 조금 아쉽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훌륭한 퀄리티의 존맛탱 스시 집이었습니다.

 

스시에 마음을 담다[스.마.담]

스마담 메뉴판

도대체 스마담이 뭔지 검색해도 안 나왔는데, 매장을 방문하고서야 "스시에 마음을 담다."의 줄임말인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단품 메뉴는 아직 별도 없고, 위 메뉴판의 구성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스마담 가게 내부

신상 가게인만큼 인테리어는 깔끔했습니다. 외부에서 봤을 땐 다찌석도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습니다. 테이블 수는 적은데, 매장이 크게 느껴집니다.

 

기본 제공 - 녹차

일단, 주문을 하면 사장님께서 마실 수 있는 녹차를 주십니다. 손님이 올 때마다 티포트에 티백을 넣어 제공해주시는 듯했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운데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어 좋았습니다.

 

스마담 A세트 구성

저는 오늘 A세트를 시켰는데, 신상 가게에 리뷰도 배민에 2개 밖에 없어 기대 반, 우려 반이었는데,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숙성도도 적당했고, 재료의 퀄리티도 좋았습니다. 다만 샤리는 좀 단단한 감이 있어 제 개인적인 선호에는 안 맞았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니 감안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쉬운 부분은 있었는데 아직 오픈 초기이다보니, 식사가 서비스 되는데에 시간이 다소 소요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사장님께서 혼자 운영하시는 가게다보니 더 그런 것 같기도 했습니다. 엄청 늦게 나오는 건 아니지만 다른 가게에 비해 조금 늦게 나온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부분은 사장님께서 가게를 운영하시다보면 점점 개선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포장 생각이 있으시다면, 전화로 매장에 미리 주문 넣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식사가 만족스러워서 재방문 의사있고, 가끔 포장해서 먹을 생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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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담 가게 정보

운영시간 : 연중무휴 / 매일 오전 12시 ~ 오후 10시(배달의 민족 정보 기준)

주소지 : 송파구 송파동 111-10 1층 101호(송파동, 동광팰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