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의 시간이 돌아올까? 풍력 관련주 동국S&C

다시 살아난 '그린 모멘텀'…풍력·태양광株 꿈틀

다시 살아난 '그린 모멘텀'…풍력·태양광株 꿈틀

오늘자 한국경제신문 기사다.

기사에서는 이른바 그린 관련주(친환경 관련주)라고 해서 태양광, 풍력, 전기차, 수소 이렇게 크게 4가지로 분류하고 있는데, 오늘은 풍력 관련주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한다.

 

기사에 나온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삼강엠앤티, 유니슨 등도 좋은 회사지만, 기사에 나온 걸 쓰면 재미없으니까, 다른 종목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바로 동국산업의 계열사인 동국S&C.

 

동국S&C는?

출처 - 동국S&C 분기보고서 중 일부

동국S&C는 2001년 7월 2일 설립된 풍력 금속 구조재, 건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2009년 8월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이다.

자회사로 풍력발전소를 두고 있는데, 신안 지역에서 풍력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신안풍력발전(주)이다.

출처 - 동국S&C 분기보고서 중 일부

주요 고색사로는 해외의 VESTAS, SIEMENS, MITSUBISHI, GE RENEWABLE ENERGY&ALSTOM, ENERCON, NORDEX&ACCIONA, 국내의 두산중공업이 있다.

 

출처 - 동국S&C 분기보고서 중 일부

요즘 대세는 위 보고서에서 알 수 있듯 해상 풍력이고, 이에 발맞춰 동국S&C도 해상풍력용 Wind Tower 및 중대형 해상구조물 등 신규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출처 - 동국S&C 분기보고서 중 일부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도 매출이 상당히 나오는 편으로 생각된다.

 

출처 - 동국S&C 분기보고서 중 일부

최근 수주 현황을 보니 신흥풍력발전소 EPC 공급계약을 체결한 걸 알 수 있다.

 

출처 - 동국S&C 분기보고서 중 일부

또한 회사를 볼 때 항상 강조하는 최대주주의 지분율 또한 동국산업의 계열사로, 동국산업이 49.99%으로 매우 안정적인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 부수적으로, 2020년 12월 말 기준으로 부채비율이 44.4% / 유보율이 856.6%로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출처 - 키움증권 제공 기업분석 중)

 

출처 - 키움증권 동국S&C 일봉(2021년 7월 21일 11시 46분 장중 기준)

단순 차트만 봐도, 오랜 횡보를 끝내고 추세적으로 상승을 위한 발돋움을 준비한 듯 보여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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