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연료 재활용 및 원전 관련주 일진파워

최근 친환경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등에 관심이 쏠리며, 다시금 재조명되는 에너지 분야가 있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국내에서 쇠락의 길을 걸었던 원자력 에너지가 재조명받는 추세다.

국토가 좁고, 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에선 원자력 에너지가 가장 매력적인 친환경 에너지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 미국에서도 원자력 에너지를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하고 있다.

방사능 유출에 대한 우려도 당연히 있지만 이는 기술 개발로 극복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최근 이러한 배경에서 유력 대선주자를 비롯, 탈원전 정책을 추진했던 이번 정부조차, 다시 정책을 선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정치 경제 상황 속에서, 그동안 소외받았던 원전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최근 미국의 핵연료 재활용 승인 이슈에 따라 상한가를 갔던 일진파워에 대해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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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파워 기본정보

• 설립일: 1990년 3월 1일
• 상장일: 2007년 11월 6일
• 주주구성
  이광섭(외 5인) 36.19%
• 본사 위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산암로 42
• 유보율
  21년 반기 기준 1308.6%
• 부채비율
  21년 반기 기준 56.4%
• 영업이익
  21년 반기 기준 107억(참고 20년 전체 영업이익 131억)
• 사업영역
  원자력 기자재, 화공 플랜트 등

투자 포인트

• 서두에서 밝혔듯, 최근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관심 급증으로 주가가 급등한 적 있고, 현재는 조정 국면에 있으나 앞으로 남은 대선 기간 동안 정치적 이슈(정책주 편입)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회사명에 일진이라는 키워드가 있지만, 최근 상장한 일진하이솔루스가 속한 일진그룹과는 전혀 무관한 기업이다.
• 계열사로 일진에너지가 있으며, 화공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비상장사이다.
• 지분 투자로 한국파워엔지니어링서비스의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다.
• 특히, 일진파워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주요 파트너사로, 원자로 및 관련 기기 개발, 설계 제작, 핵융합설비 연료 저장기술 개발 등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 2021년 반기 기준으로 유보율이 1308.6%, 부채비율이 56.4%로 매우 안정적인 수준이고, 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107억인데, 이는 2020년 한 해 영업이익인 131억의 81%에 달하는 수치로 2021년도 실적이 매우 기대되는 상황이다.
• 또한, 1990년에 설립되어 IMF,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유럽발 금융위기 등 국내외 굵직한 정치, 경제 이슈에서도 살아남은 튼튼한 기업으로 생각된다.
• 대주주 지분율 또한 36.19%로 안정적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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