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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기록/종목연구

성호전자가 메타버스 / 전기차 / 태양광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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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전자는

성호전자는 1973년 5월 15일에 진영전자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2000년 2월 28일 성호전자로 상호 변경하였고,
2001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성호전자는 전원공급장치와 콘덴서를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표 제품
1. 전원공급장치 - SMPS(Switched Mode Power Supply)
AC용 전류를 일반가정이나 산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DC 전류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는 장치
2. 콘덴서 - 필름 커패시터(Film Capacitor, Film Condenser)
회로의 전류를 모았다 보내는 기능과 회로에 흐르는 노이즈를 걸러주는 기능을 하는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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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관련주로 부각된 이유

성호전자는 꽤 오래전부터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과 MS의 엑스박스, 닌텐도의 스위치에 필름 콘덴서를 공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에는 플레이스테이션이 한창 인기를 끌 때 관련주로 많이 부각이 되었다.
최근 들어 메타버스 개념이 생겨나면서,
이른바 콘솔기기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기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메타버스 관련주로 재조명되었다.

전기차 관련주로 부각된 이유(Feat 아우디, 포르쉐)

얼마 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IAA모터쇼에서도 밝혔듯
아우디 등을 포함하여 모든 완성차 업체들은 점진적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기차 관련주들이 각광받고 있고,
성호전자는 아우디, 포르쉐 등에 필름 콘덴서를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기차 관련주로 편입되었다.

태양광 관련주로 부각된 이유

이 역시 필름 콘덴서 덕분인데,
대만에 델타일렉트로닉스라는 회사가 있는데,
이 회사가 전력 변환장치(인버터, 컨버터) 세계 1위 기업이라고 한다.
이런 델타에 성호전자가 태양광 콘덴서를 공급하게 되면서 태양광 관련주로도 부각이 되었다.

추가적으로,
삼성전자, 테슬라 관련주로도 부각된 사실이 있다.
올초에 삼성전자가 테슬라에 LED 패키지(LED 헤드램프)를 공급한 것이 알려졌는데,
성호전자가 삼성전자에 LED 조명용 SMPS를 공급하고 있어 연관 종목으로 강한 상승을 했던 적이 있다.


투자 포인트

1. 무궁무진한 필름 콘덴서의 사용 영역(다양한 매출처 확대 가능성)
최근 들어 다양한 테마군에 편입되며,
크게 주가가 올랐지만,
메타버스, 전기차, 태양광 테마주에 편입된 본질은 결국 필름 콘덴서이다.
전력을 사용하는 기기라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부품인 만큼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2. 오래된 업력
오래 살아남은 기업은 반드시 이유가 있다.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하는 노포처럼
한 기업이 오랜 기간 동일 업종을 영위하고 있다면,
반드시 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3. 낮은 시가총액
2020년 말부터 주가가 크게 올랐지만,
아직 시가총액이 천억 미만이다.
시가총액이 낮으면 꺼리는 사람도 많지만,
좋은 기업의 낮은 시가총액=기회
라고 생각한다.

 

※ 해당 글은 종목 추천이 아니며, 주관적으로 작성된 종목 연구 글입니다.
※ 본 종목의 매수, 매도에 따른 책임은 각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 이 글을 보고 해당 종목을 매수, 매도하여 손실이 생겨도 저는 그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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